공허한 사람이 예수를 대면함으로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전서 1:26-31).
바울 혹 사울은, 그의 회심 전에 알려진 바와 같이 ,그는 원래 자랑할 만한 많은 것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높은 지식인 이었으며 타고난 지도자로써 많은 재능을 소유한 이였죠.바울은 경건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아직 젊은 나이에 당시에 가장 명성이 높았던 랍비, 가말라엘의 학교에서 학업을 위해 예루살렘에 보내져 교육을 받았습니다.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교육 제공하기로 유명하여, 바울로 고전문학,철학 및 윤리을 폭넓게 접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를 대면하기 전의 바울은 폭력적이고, 공허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생각에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겨지던 일을 인간적인 지혜와 노력을 통해 성취하고자 자신의 힘과 이해력을 사용하려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진리의 계시를 받아들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가 누구를 핍박하였는지 선명하게 보이셨습니다. 아무것도 보지 못한 상태로 몇 날을 지나 그에게 들려진 음성을 곱씹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바울은 그가 그의 무지함으로 미워하였던 이 예수라는 분에 관한 참 진리를 배울 준비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는 놀라운 확신이 찬 고백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린도전서 2:2).
교만했던 사울이 겸손한 바울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하고 자기 자신의 지혜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가 이제 원하는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내 이웃을 향한 그분의 크신 사랑에 고정할때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진정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