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예(YES)”라고 말해요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갈라디아서 5:25).
성령으로 행한다는 바울의 구절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성령으로 행한다는 의미를 나에게 명료하게 이해시켜 주옵소서.” 성령께서 제게 이렇게 응답하여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으로 행한다는 의미는 결코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신학적 훈련을 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은 너무 간단해서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진리는 깨닫는다면 우리는 혼돈 없고 평안으로 가득 찬 명확한 삶의 방향을 가진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제게 다음과 같은 간단한 문장을 제 뇌리 속에 심어 주셨습니다: “그저 ‘예’라고 말해요.”
그저 순종하면 됩니다!
이 문장이 의식 중에 스칠 때에 저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님, 정말 간단하군요. 그러나 그 뜻을 헤아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바울이 쓴 편지에 그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린도후서 1:20). 바울에 의하면, 성령으로 행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에 확신에 가득 찬 돌이킬 수 없는 “예,” 즉 순종과 인정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주신 약속을 모두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아멘과 예로 모든 약속에 대해 대답하고 믿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삶에서 완전히 믿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야고보서 1:6-7).
자,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예”라고 하는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구절에서 “아멘”이라고 대답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단어 자체의 뜻은 “그렇다면 그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믿어도 좋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구절 전체를 보고 말한다면, “아멘”의 뜻은 “하나님, 당신의 말씀을 나의 삶에 대한 말씀으로 믿겠습니다. 나의 삶의 약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