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확장되는 영광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마가 4:24).
예수님께서도 이 말씀이 영적인 귀를 가지지 않은 이들에겐 이상하게 들릴것이란 것을 아셨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4:23) 말씀하신후 그의 메세지를 하시죠. 이 말씀을 요약하자면은 "네 마음이 하나님의 영에 열려있다면 내가 네게 하려는 말을 이해할 것이다." 이거죠.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정말 여기서 하시려는 말씀이 무얼까요? 그는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현존하심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선 그의 영광스러운 임재의 다른 양을 헤아리십니다. 그곳은 교회가 될수도 있고 각개인이 될수도 있겠지요. 어떤 이는 그의 영광을 전혀 누리지못하는가하면 또 어떤 이들은 그 영광의 크기가 끝없이 확장되어 그들의 삶과 그들이 속한 교회를 넘어서까지 그 영광의 광선을 비춥니다.
하나님께선 이 마지막 날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의 영을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실제 모든 성경은 마지막 때에 승리하여 영광으로 가득찬 교회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지옥의 문이 그의 교회를 삼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얼마나 사납게 그의 이빨을 드러내던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막을수 없는것입니다. 예수께서 그의 무는 것을 제거해버리셨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엡 4:7). 우리 각자는 그의 거룩한 뜻에 따라 하나님의 영이 정하여주신 분량이 있습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 12:3).
하나님께서 그의 영-그의 영광과 임재-를 우리가운데 다른 양으로 헤아리시는 이유가 무엇이시겠습니까? 그분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엡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