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없이 예수님을 섬기려면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눅 1:68, 74-75).
하나님의 이 약속에는 놀라우신 긍휼 두가지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를 우리의 대적으로부터 구해내실 구속자가 오실 것이고요. 두번째는 구세주가 우리로 하나님을 두려움없이, 거룩함과 공의안에 섬길 수 있게 해주실것이란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들은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예수님의 승리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이 십자가는 주님께서 모든 주권들과 어둠의 권세들을 무너뜨리신 곳이며 그의 발로 사탄의 머리를 때려눕히사 상하게 하신 곳이기도합니다.
그리스도는 두려움없이 우리의 모든 날들을 우리가 살 수 있도록 준비시키십니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4:18). 요한은 여느 그리스도인 안에 있는 장성한 사랑이나 이미 흔들림없이 견고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된 성도의 완벽한 사랑도 그 시작점은 그렇지 못합니다. 요한에 따르면 완전한 사랑으로의 첫걸음은 먼저 그리스도안에있는 형제 자매들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을 가지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4:12).
여러분은 두려움없는 삶을 살기원하십니까? 요한은 그렇게 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분명히 모든 두려움을 없애기위한 완벽한 사랑이 있습니다.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가 취해야할 첫 걸음은 이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4:11). 서로 사랑하라 하신 것은 명령입니다.요한은 3장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3:23).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용서, 그 이상의 것입니다. 이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죠. 이것은 교제를 위해 수고하고, 다른 사람들을 높이 평가해주며, 다른 이들의 필요에 자신이 시간을 내어 도움이 되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말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될때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끌어안으며 우리가 서로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할때- 그때에 우리가 두려움없이 살 수 있다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