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따르는 표적으로
그리스도의 세계를 얻으려면 열심히 탐구하는 것 이상을 요구합니다. 올바른 교리만 가지고는 충분치 않습니다. 선포와 가르침도 충분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뒤따르는 표적으로 그분의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 (히브리서 2:4 참조) 달리 말하면, 복음은 하늘에서 보내주신 성령의 개입하심과 함께 전해져야 합니다.
사도들은 하나님께 초자연적 일들을 행해주십사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믿음이 관념이나 이론 이상의 것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러한 믿음에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오 하나님, 당신의 손을 펼쳐주시옵소서. 저희와 함께 일해주시옵소서.” 그들은 확실히 살아있는 믿음, 단지 십자가에만 기초한 믿음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텅 빈 무덤에 기초한, 살아있는 믿음을 원했습니다. 타락한 정치인들과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죽임당했던 한 순전한 자에 대한, 너무도 가슴 아픈 십자가의 사건은 인간의 관점으로 보아도 이해할만합니다. 그러나 그 텅 빈 무덤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오직 초능력의 하나님만이 그러한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날 너무도 많은 교회에서, 사람들은 그들의 열정적 기도의 응답으로 주시는 하나님 권능의 실현을 보지 못합니다. 대신 그들은 소수의 사람이나 관심 있어하는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논쟁을 듣습니다. 기독교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에서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을 향해 거의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해야 한다는 끝없는 반복과 계명들로 구성된 구약의 “언약 종교”입니다. 모세와 같은 현대적 설교자들은 언약을 구하며 산에서 내려옵니다. 모두가 ‘예’라고 말하지만 불과 이틀 내에 그 언약은 깨지고 맙니다. 지속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우리를 초자연적으로 변혁시키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경우도 매우 적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데 교회에 말씀하셨듯이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3:1-3, 6)
저는 사람들의 감정을 일깨우기 위한 멜로드라마나 연극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사도들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분을 손을 뻗치시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시라고 요청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저자 약력: 짐 심발라(Jim Cymbala) 목사님은 뉴욕의 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작고 허름한 건물에서 이십명도 채 못되는 성도들과 함께 브루클린 테버네클(Brooklyn Tabernacle)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는 브루클린 태생이며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 그리고 게리 윌커슨 목사님과 오랜 친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전역에 걸쳐 World Challenge에 의해 주최되는 Expect Church Leadership Conference의 주된 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