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보호하심
“어떻게 나는 다른 음성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고 많은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먼저, 성령은 자신의 의지를 전적으로 성령님께 맡기지 않은 사람을 다스릴 수 없다. 성령님은 그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말씀하신다. 그런데 성령과 동행하는 것을 생각할 때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만약 성령과 동행하는 것이 내가 그의 음성을 듣고 그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는 완벽한 자신감을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스스로 속고 있지 않는지 점검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나 자신의 음성이나 마귀의 소리가 아니라 성령의 음성을 듣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많은 기독교인들이 과거의 안 좋은 경험 때문에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해서 의심이 많다고 느낀다. 그들은 “어떻게 성령님께서 말씀하신 다는 것을 아는가? 나는 지나 번에 분명히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어. 속은 기분이 들어.” 그리고 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렇게 말하셨어. 하나님이 저렇게 말하셨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겪는 불편한 기분 때문에 이런 일들에 관심을 끊기도 한다.
이 중요한 사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신뢰의 “아멘”을 요구한다. 사도 바울은 이런 신뢰는 믿음의 행위를 요구한다고 말한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에베소서 6:16). 이것은 우리를 어떠한 속임수와 실수로부터 보호하시겠다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약속이다.
사탄의 소리는 우리를 끊임없이 송사한다. 이러한 송사로부터 벗어나는 일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어떠한 전쟁의 도구도 쓸모가 없게 된다. (이사야 54:17) 사탄의 연장은 송사와 거짓이다. 그리고 성령님은 늘 우리에게 신실하게 자신을 나타내신다. 적의 음성은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을 확인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책동한다. 그러나 모든 성령의 말씀은 성경으로 확증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