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을 잊어버렸습니까?
우리는 이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어떻게 반응 하고있나요? 이 시대의 문화는 극빈자들과 불량배들과 중독병자들과 알콜중독자들과 동성애자들과 에이즈환자들과 범죄자들에게 어떤 것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나요? 우리는 그들을 보며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로 인식하고 있습니까? 그들을 절망과 속박으로부터 길을 찾아야 하는 잃어버린 영혼으로 인식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아예 없는 사람들처럼 모른척 하십니까?
아예 우리의 시야에서 그들이 보이지 않도록, 우리 시선의 반경으로부터 거리를 두어 그들과 아무 상관없이 사십니까?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것들을 정녕 잊은게 아닐까요. 그분의 구원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도 그들과 바를바 없이 잃어버린바 된, 소망없는 눈먼 장님과 같은 인생이란 것을 잊은 건가요?
우리에게서도 괜찮은 옷과 고급자동차, 집과 장신구와 직장, 건강, 힘 그리고 신앙을 가져간다면 우리 역시 아무도 원치않는 인생이 되는 게 순식간입니다. 예수님이 없다면 우린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또한 긍휼하심이 없었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권리도 우리가 왕의 아들, 딸로 불릴자격도 없는것입니다.
성경에서 몇 번이고 우리는 예수님이 단 한 사람의 삶을 만지기 위해 그의 가려던 걸음을 우회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많은 군중 속에서도 예수님은 늘 가난한 거지, 창녀,세리,어부,절름발이 맹인을 주목하셨습니다. 그는 절대 군중을 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이 보신것은 도움을 바라는 목마른 영혼들 뿐 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미칠 수있는 영향력을 상상해 보세요. 모든 사역자들이, 목사님들이, 전도자들과 모든 믿는 성도들이 모두 오늘 만나는 사람들을 그러한 시선으로 대한다면. 우리가 우리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나를 향한 시선을 거두어 우리 앞에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고독한 이들에게, 지구촌의 구석구석에 고통과 혼란으로 방황하는 시선에 초점을 맞출수 있다면.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눅14:21).
니키 크루즈(Nicky Cruz)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전도사이자 저작가입니다. 그는 1958년 뉴욕에서 데이빗 윌커슨(David Wilkerson) 목사님을 만난 후, 폭력과 범죄의 삶으로부터 예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그의 극적 전환에 대한 이야기는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의 저서 “The Cross and the Switchblade (십자가와 칼)”에서 처음 알려졌으며, 그 후에 발간된 그의 베스트셀러 자서전 “Run, Baby, Run (달려라 니키)”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