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전
유감스럽게도, 전심을 다 해 주님을 찾는다는 것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10년 동안의 평안을 누린 후, 아사 왕은 특별한 이유 없이 막강한 구스 군대로부터 예상치 않은 침략을 당했습니다. 아사는 솔로몬의 증손자였으며 그의 경건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여생이 평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새로운 난관에 부닥칠 때를 대비해 마련된 견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확히 압니다.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데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더라.” (역대하 14:11)
아사의 믿음은 상자에서 방금 꺼낸, 상투적 케이크 가루가 아니었습니다. 그와 그의 백성은 지난 십 년 동안 하나님께 부르짖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허둥지둥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일어나시도록 부르짖었고, 그분은 응답해주셨습니다. 구스 군단(이디오피아인)은 그들의 압도적 숫자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14절) 결정적으로 패배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다루시는 원리의 전형적 실례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제가 그 중요성에 대해 어떻게 더 강조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구하면, 그분은 우리를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을 찾는 일을 멈춘다면… 우리가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든 기회는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재능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 벽에 얼마나 많은 상패가 걸려있다 하더라도, 엄청난 예언의 말씀이 우리에게 선포되었다 할지라도, 아니 그 무엇이라도 소용없습니다.
아사 왕이 전투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 선지자가 그와 그의 군대를 멈추게 하고는, 방금 있었던 일을 다시금 확증시켜주었습니다.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역대하 15:2)
저자 약력: 짐 심발라(Jim Cymbala) 목사님은 뉴욕의 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작고 허름한 건물에서 이십명도 채 못되는 성도들과 함께 브루클린 테버네클(Brooklyn Tabernacle)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는 브루클린 태생이며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 그리고 게리 윌커슨 목사님과 오랜 친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전역에 걸쳐 World Challenge에 의해 주최되는 Expect Church Leadership Conference의 주된 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