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하여 처한 위험
영적 세계에서는 우리가 자원하여 전쟁터 선두에서 싸우지 않는 이상 절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최대한의 잠재력을 알 수 없다. 우리가 우리의 왕과 연합하여 그의 이름으로 그의 나라를 위해 싸우지 않는 한 우리는 어떠한 능력과 기름 부우심이 우리에게 가능한지 알 수 없다. 편한 곳에 앉아서 서로 성경을 논의하고, 현재 시대가 얼마나 타락했는지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관계없다. 그는 전쟁 가운데 우리를 만나신다. 우리가 싸워야 할 원수라는 대상이 있을 때 그는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
역대상 11장 12~14절에 보면 엘르아살이란는 자가 다윗과 함께 블레셋을 상대로 전쟁에 나간다. “보리가 많이 난 밭이 있더라.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레서 도망하되” 라는 구절에서 보듯 적군은 엄청난 상대였다. 작은 접전이 아닌 더 강력한 적군을 상대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쟁이였다. 많은 이스라엘 군인들은 몰려오는 적군을 보고 도망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엘르아살은 달랐다. “그가 그 밭 가운데에 서서 그 밭을 보호하여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으니 여호와께서 큰 구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14절). 여기서 우린 인간과 하나님이 함께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홀로 일하시지 않으셨다. 블레셋을 하늘에서 내리는 번개로 무찌르지 않으셨다. 대신 그 날,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을 부어줄 만한 자를 그 보리밭 가운데서 찾으셨다. 다른 자들이 두려움 가운데 도망할 때 다윗과 엘르아살은 요동치 않고 서 있었던 것이다.
사무엘 하 23장 10절에 보면 우리는 엘르아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다. “그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그의 손이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엘르아살은 엄청난 용기와 열정으로 싸워 그손이 칼에 붙어 놓지 못할 정도였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한 용사인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건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쥐고 승리가 임할때 까지 절대 놓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다.
저자 약력: 짐 심발라(Jim Cymbala) 목사님은 뉴욕의 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작고 허름한 건물에서 이십명도 채 못되는 성도들과 함께 브루클린 테버네클(Brooklyn Tabernacle)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는 브루클린 태생이며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 그리고 게리 윌커슨 목사님과 오랜 친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전역에 걸쳐 월드챌린지(World Challenge)에 의해 주최되는 Expect Church Leadership Conference의 주된 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