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전쟁터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2:12).
이 말씀들을 당신의 영으로 들어보십시오. 사탄은 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지구는 최후의 전쟁터입니다! 그는 자기 세력을 준비시켰고, 그의 전략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온 지옥은 하나의 거대한 마귀 활동의 연결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탄의 주요 목표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입니다. 그것은 타락하고 변절된 이스라엘 민족도 아니고, 미적지근하며 자기만족에 빠진 교회도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리스도의 흠 없는 신부입니다! 그것은 값비싼 보혈로 구원받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거룩한 자들로 구성된 선택된 자들, 곧 진실된 교회입니다!
사탄은 불의한 자들을 너무도 철저히 기만할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가장 혹독한 심판 아래서도 회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4). 그들은 지옥이 그들의 눈동자 속을 들여다본다 하더라도 주님께로 돌이키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철저히 기만당한 사람들만이, 소멸시키는 작열의 태양 아래서 하나님을 신성모독할 수 있습니다!
제 메시지 전체의 요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온 천국과 지옥이 경계 태세에 들어가 있고, 영적 영역의 모든 곳에서 최후의 시간을 위한 준비는 맹렬한 반면,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은 깊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 마지막 대의 영적 태만과 혼미한 무관심은 천사들과 마귀들에게 미혹의 근원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이 극도의 고통을 겪는 동안 제자들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별로 바뀐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잠들어 있고, 주님을 저버렸으며 도망갔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앞서 가서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시켰습니다. (누가복음 1:17) 사도 요한은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것 같은” 사람들로 구성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1:2)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수정과도 같이 명료합니다. 우리는 준비되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