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에대한 무지
우리는 무언가 굉장히 귀중한 것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그 의미와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평생 작은 밭에서 자갈 이 섞인 토양을 경작하던 한 농부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죽자 그의 아들이 밭을 물려받게 되었죠. 아들은 땅에 금색을 가진 덩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땅은 금으로 가득했으며 아들은 벼락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가 그의 땅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버지는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성령을 누리는것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중 대다수는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안에 거하게하신 성령의 능력에 대해 무지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모든 인생동안 성령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고 생각하며 살면서도 사실 진정 온전히 충만한 권능으로 성령을 받아들이지 못한채 살아갑니다. 성령은 그가 보내심을 입은 영생의 사역을 완수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어떤 신자들은 오직 자신들의 시련의 때에만 성령을 찾고 그능력을 나타내달라고 구합니다. 그들은 성령이 내려와 그들의 모든 문제를 없애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것이 성령에 관한 진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의 말하는바는 우리에게는 보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벧후 1:3)
요단 강에서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요한 복음 1:26). 이 종교지도자들은 육신의 예수님을 보고 그분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분이 진정 어떠한 분이신지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능력과 영광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그의 제자 빌립에게 이렇게 물으시기도 했습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요한 복음 14:9).
여러분은 얼마나 오랜동안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고백해 왔습니까? 그가 당신과 오랜 해를 함께 해오셨음에도 사실 당신은 그분을 잘 알지못하고 계신것은 아닌가요? 성령은 힘든 시간가운데로 우리를 이끄시는 분이시고 그것을 또한 기쁨으로 견딜수있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에게 보여줄 가장 놀라운 증인된 삶은 자신의 모든 짐을 성령께 내맡긴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