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사랑
하나님과 동행함을 진지하게 묵상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더 알기 원하는 깊은 열망이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요한복음 1:18).하나님은 영이시고 우리의 눈에 보이시지 않는데 어떻게 이 아버지와 친해질 수 있을 까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큰 역사 중 하나는 인간의 얼굴을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다고 믿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요한복음 14:7). 그러나 이러한 선포는 제자들조차 혼란스럽게 하여 빌립은 직후 이렇게 내뱉기도 합니다.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14:8).
순진한 빌립의 마음을 아시고 예수님께선 인내심을 보이시며 대답해 주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4:9)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영광스러운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14:20). 얼마나 놀라운 이야기입니까!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날 봐. 내가 인간의 몸을 입은 하나님인 것을 모르겠니? 본성, 물질 및 성격에서 내가 아버지의 본질이다. 나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선명한 그림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보내사 그분의 어떠하심을 정확히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대면하기 위해선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를 알고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양면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먼저 그분은 정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적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 (잠 3:7)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 면에는 선하심과 무조건적인 사랑이 이분의 성품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역에서 이 모두가 온전히 드러나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모든 것이 나타내 보여 주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