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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지막 나누어짐

우리는 교회에 약속하신 승리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자주 인용합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18). 바울은 그리스도가 그의 교회를 사랑하시고, 마지막 날에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흠이 없는, 말씀으로 거룩하고 씻겨진 영광스러운 신부가 그리스도에게 드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베소서 5:25-27 참조). 간단히 말해서, 마지막 날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는 이기고 승리한 성도들의 영광스러운 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 스스로 하신 이 약속 때문에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수는 이 영광스러운 마지막 시대의 교회를 파괴하기위해 왔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그리스도의 참된 교리를 버리고 정욕과 탐욕의 신학으로 빠지는 것을 견뎌내라고 경고합니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디모데후서 4:3-4).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기

하나님의 사랑의 세례를 받기 위한 새로운 부르심

올 봄에 제가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던 시기에 저는 요르단의 암만에 있는 한 호텔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모든 것을 나누지를 못했었는데, 이제는 월더첼런지에서의 우리의 비전과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여러분들과의 파트너쉽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요르단에서 일련의 국제 목회자 대회를 공동인도하였습니다. 이는 중동과 유럽 여러나라들의 긴 여정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암만에서의 어느 날 밤 며칠간의 사역끝에 저는 그 날을 되돌아 보고 있었고 주님이 저의 눈을 열어 무엇인가를 보여주셨습니다.

소돔에서 나오라

나는 어느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이렇게 설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구약의 말씀은 우리 시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구약은 이제 연구할 가치가 없습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내가 구약의 말씀을 사모하며 읽는 이유 중의 한가지는 구약이 신약의 진리를 명확하고 간단한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이야기들은 실존 인물들의 현실 생활에서 펼쳐진 영원한 진리의 상징과 그림자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구약의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인의 상징입니다. 애굽은 세상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광야생활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영적인 노동을 의미합니다. 또한 마라에서 쓴 물을 달게 만들었던 나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하며 사막에서 모세가 물이 흘러나오게 했던 바위는 십자가에서 고통받았던 우리의 구원자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폭풍을 대비하고 있습니까?

이사야는 예언하기를 하나님께서 언젠가 일어나셔서 전세계를 흔드실 것이라 했습니다. 그 예언은 이러합니다.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암흑하여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으며...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듬 같고 포도주를 거둔 후에 그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이사야 24:1, 11, 13).

하나님은 지구를 흔드실 것입니다. 마치 지구가 올리브 나무인양 그 열매가 다 떨어질 때까지. "...두려운 소리를 인하여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못하리라..."(이사야 24:18-20).

하나님께서 지구를 흔들기 시작하실 때 전 세계는 작은 오두막 같을 것입니다. 다른 예언들이 이사야의 말과 일치합니다.

하나님의 고통

성경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을 결코 냉혹하고 무정한 아버지라고 생각할 수 없게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깊이 느끼십니다! 어루만져주십니다.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사실, 그분은 우리 연약함을 만져주십니다 (히브리서 4:15절 참조).

하나님은 고통뿐만 아니라 슬픔도 느끼십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나사로의 무덤에서 우셨던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모습이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와 공감하시고 우리와 함께 우시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요컨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 (요한복음 14:9).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이 고통스러워하시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몇 시간 전에 군병들이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데려가기 위해 왔었습니다. 그분은 너무도 슬피 우셨으며 피가 눈물과 섞여 흘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로 고통 당하셨습니다.

울리는 나팔 무시되는 경고

구약의 선지자들 중에서 아모스는 가장 명확하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향해 외치고 있습니다. 그가 전하는 예언의 말씀은 마치 오늘 신문의 헤드라인을 찢어서 붙여놓은 것처럼 우리 세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아모스의 메시지는 이중적인 예언입니다. 그의 예언은 그가 살던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 뿐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교회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모스는 심판으로 이스라엘을 칠 준비가 되어있는 포효하는 사자로 하나님을 묘사하였습니다. "사자가 부르짖은 즉 누가 두려워 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아모스 3:8). 그는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사자와 같이 일어나셔서 그 먹이가 될 자들을 칠 준비를 하셨다. 이 사자의 포효하는 소리를 들으니 나는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주님은 아모스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깨우셨습니다. 주께서 주시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은 넘치는 악과 부패로 인해 그의 백성들에게 곧 심판을 내리실 작정이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비전!

나는 여러분과 하나님의 마지막 시대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비전이 무엇인지 나누고 싶습니다. 그것은 드러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비전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어떠할 것인지 성경이 명확하게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미국교회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사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들의 대부분은 가증스러운 것들입니다. 그러나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에 맞게 살아가는 남은 교회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 교회들은 거룩한 삶을 인도하며, 의를 설교하고 초자연적인 역사를 믿습니다. 이러한 교회들은 살아있으며,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고 예수님을 위한 강한 영향을 주는 생명체이며 완전한 공동체입니다.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17장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쓴다고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십자가를 지실 때가 가까워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의 접경지대를 지나실 때,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떤 마을의 옆을 지나가게 되는데, 그 마을 밖으로는 10명의 문둥병자들이 지저분하고 부끄러운 모습으로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들 중에 아홉은 분명 유대인이었고 한 명은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는 같이 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상종조차 하지 않았지요. 분명히 이들 열 명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그 질병으로부터 오는 아픔이 이들을 한 곳에 모여 의지하며 살도록 하였을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까?

몇 주 전 저는 저희 교회에서 발행되는 우편물 수령자 명단에 올라있는 사람들에게 편지로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라면 왜 그렇습니까,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무엇 때문입니까… 동시에 교회나 목사님의 이름은 거명하지 말도록, 또한 험담이나 원한, 비꼬는 말은 피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단지 미국 교회의 영적 맥박을 체크해 보기 원했던 것입니다.

수천통의 편지가 미국과 캐나다 전역으로부터 날라 들었습니다. 제 아내 그웬과 저는 여러날 동안 그 편지를 읽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의 외침을 듣는 것은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동시에 낙심도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열정적인 교회와 목사님들에 대한 소식에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저희에게 온 답장 중에 6-7 통 꼴로 하나 정도는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