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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심연

David Wilkerson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요나 1:1-3) 우리는 요나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도망하려 했던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는 요나에게 니느웨 성으로 가서 심판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니느웨에 경고를 하기는커녕 요나는 도망을 쳤습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도 확인해 주신 바 있습니다.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마태복음 12:40) 이 말은 요나의 이야기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만큼이나 확실한 사건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목적

David Wilkerson

다윗은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시편 16:1). 다윗이 이 구절에서 사용한 "보호"라는 히브리어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보호'라는 단어는 "나의 사방에 가시 울타리를 치셔서 나를 지키소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소서. 나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 나의 모든 발걸음을 지켜보시옵소서"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를 지키신다는 것을 완전히 믿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다윗이 모든 행동과 인생의 길 가운데서 주님의 도움과 보호를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복을 받은 자, 다윗은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시편 121:4-7).

그리스도의 유일성

David Wilkerson

2001년 9월 20일 목요일, 미국 대통령 부시는 상하 양원 합동 회의장에서 강력한 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적인 테러에 대항한 전쟁을 미국이 수행하고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전쟁을 자유와 종교적 테러리즘사이에 일어나는 전투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은 그들의 종교적 믿음을 전 세계에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인정하는 바 그것이 진정한 그들의 목표입니다. 그들은 성경의 자리에 코란을 올려 놓으려 합니다. 그들은 이 지구상의 사람들에게 단 한가지 종교, 이슬람 만을 강요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전쟁은 이러한 갈등의 양상을 훨씬 뛰어 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치르고 있는 전쟁은 두 영원한 세력, 즉 한편에는 사탄의 정사와 권세, 또 다른 편에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거룩한 그리스도 사이에 언제나 있었고 앞으로도 언제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의심 —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

David Wilkerson

우리가 지을 수 있는 죄 중에 의심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 입니다. 신구약 모두 우리의 의심이 주님을 비탄케 하며, 분개 시키고, 엄청난 고통을 야기한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가장 적절한 예를 하나님께서 바로의 손에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신 직후의 고대 이스라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한탄하였습니다. “우리가 열조와 함께 범죄하여 사특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우리 열조가 애굽에서 주의 기사를 깨닫지 못하며 주의 많은 인자를 기억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시편 106:6-7).

시편 기자는 여기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범한 사특한 죄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홍해에서 자신들을 향해 믿을 수 없는 기적을 행하신 것을 본 후에도 과연 하나님께서 앞으로 자신을 구원하실 것인지를 의심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버지께 나아가는 무제한적 자유

David Wilkerson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에베소서 3:11-12). 하나님의 자녀들은 지금까지 인류에게 주어졌던 가장 큰 특권중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언제든지 우리 주님께 달려갈 수 있는 권리와 담대함 그리고 자유를 갖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영원한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그 오른편에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이 보좌가 있는 방밖에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열려있는 문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낮이나 밤이나, 24시간 내내― 호위천사들과 네 생물을 지나 우리들은 이 문으로 담대히 들어가서 우리 아버지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와 긍휼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바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믿기만 하면

David Wilkerson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 왕으로 통치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망을 들어주셨습니다. 주님은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라고 예언자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울을 만나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입맞추었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 기업의 지도자를 삼지 아니하셨느냐" (사무엘상 10:1).

어떤 사람도 이보다 더 큰 칭찬을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사실 이렇게 이야기한 것입니다. "사울 왕이여, 주님이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당신은 선택받은 그릇이요, 하나님께서 손수 지목하신 사람입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곧장 사울에게 부르심을 성취하도록 새 마음으로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9-10절).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David Wilkerson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 23:5).

하나님께서 시편 23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약속들 중에서 이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약속 중 하나입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 주시겠다고 맹세하고 계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상을 차리시고, 그 상위에 온갖 좋은 음식들을 펼치시고, 주님께서 직접 웨이터의 앞치마를 두르시고 우리에게 만찬의 시중을 들어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원수들 앞에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찬, 잔칫상을 베푸시겠다고 말씀하실 때 그것은 그저 평범한 보통 식사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상”이라는 단어는 “펼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한 접시의 음식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엄청난 종류의 음식들, 거대한 만찬, 엄청난 잔칫상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하늘의 음식을 코스별로 하나씩 하나씩 우리 앞에 차려주시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겉옷

David Wilkerson

열왕기하 2장은 구약 전체에 걸쳐 가장 극적인 구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노년의 선지자 엘리야와 그의 종 엘리사에 관한 기적적인 이야기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지상에서의 그의 사역이 끝났다는 사실을 이미 알려주고 계셨습니다. 이제 그는 요단강을 건너서 그를 영광스러운 곳으로 데려다 줄 하늘의 병거를 탈 곳으로 가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지상에서의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낼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 노년의 선지자는 벧엘과 여리고성을 방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그의 종 엘리사에게 동행을 제안했습니다. 두 선지자는 제가 수학 여행이라고 보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두 성을 둘러본 후에 그들은 요단강가에 다다랐습니다. 엘리야가 그의 겉옷, 넓고 헐렁한 가운을 벗어서 그것으로 물을 내리쳤습니다. 기적적으로 물이 갈라졌습니다. 두 사람은 마른 땅 위로 강을 건넜습니다 (왕하 2:8).

삼킬 자를 찾는 사탄

David Wilkerson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벧전 5:8-9).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라면 사단을 대면할 준비를 하십시오. 여러분은 아마도 사단에 대해 생각하거나 사단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조차 싫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전심으로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다면 사단은 이미 여러분을 파괴자 명단에 올려놓았습니다. 게다가 사단은 여러분의 삶에 각종 고난으로 홍수처럼 밀려들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경고했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 다시 말하자면 지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지낼 시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 영적인 일에 민감하고 분별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라고 베드로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혹의 한가운데에 놓인 나라!

David Wilkerson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바울은 "주의 날" 이라고 부르는 장차의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데살로니가후서 2:1-3).

어떤 신학자들은 바울이 여기에서 언급한 "주의 날"을 최후의 심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대부분의 학자들처럼 바울이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다음의 두가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주님의 재림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1. 대 배교의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았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알고 있는 복음의 진리를 버리게 될 것입니다.

2. 불법의 사람 곧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