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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Devotionals

하나님 손에 의해 만지심 받다

David Wilkerson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향한 대단한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야 1:2-4)

남은 자들은 거룩한 성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비난과 무기력함이 그들을 덮었고, 모든 것은 여전히 황폐한 상태였습니다. 영적 진보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느헤미야가 울고 슬퍼하며 “주야로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6절) 그것은 하나님께서 한밤중에 그를 일깨워 그의 영혼에 부담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절대 그런 것이 아니었고, 이 하나님의 사람은 스스로 부담을 짊어졌습니다! 그는 그것을 요구했습니다!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2절 참조)

열정의 영

David Wilkerson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려 할 때, 그분은 백성들에게 열정의 영을 부어주십니다. 우리는 더이상 영적으로 게을러지거나 태만해지고, 무관심하며 안이해지면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깊고 진지하게 여기며,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움과 열정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며 그분 말씀 앞에 떠는 자들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이러한 남은 자들은 거룩한 선지자들의 말을 들으며 믿어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은 요동하거나 식지 말아야 하며, 오히려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향해 더욱 진지해져야만 합니다.

에스라의 열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침해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대적하는 그의 열정을 면밀히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과 섞이는 것에 대한 그의 처절한 증오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떠는 자가 이 사로잡혔던 자의 죄로 인하여 다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에스라 9:3-4)

성령의 얼굴 붉힘이란 무엇일까요?

David Wilkerson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6:13, 15)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끔찍한 일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그들은 피상적 평강과 안전의 장막 뒤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탐욕과 욕정이 그들의 마음을 장악했고, 그들은 거짓 슬픔으로 그들의 아픔을 위장했습니다. 그들의 온 삶은 거짓 눈물, 거짓 회개, 심지어는 거짓 치유 등, 피상적인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 사회 안에서와 자신들의 삶 속에서, 죄에 대한 그들의 수치심과 비통함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증오와 진노를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 이제 죄는 “그저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놀라운 믿음

Gary Wilkerson

하나님께서 당신 삶에 곧 엄청난 일을 행하실 것을 당신은 감지합니까? 그분이 당신 마음에 이렇게 말씀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 특별한 것을 준비했다. 너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길을 나와 함께 걷게 될 것이다.” 이미 당신의 삶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그분의 오랜 약속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당신께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할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당신의 현 삶을 묘사한다면, 제가 성경 말씀의 권위로 당신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진단할 준비를 하십시오.

그분 사랑의 손길

Jim Cymbala

교리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신약시대 교회의 전체 모습은 아닙니다. 사도들은 옛 복음성가의 가사처럼, 단순히 그들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그들을 움직이셔서, 전체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간청했습니다.

새벽 세시까지 성경이 해석되며 교리가 논의되었던 너무도 많은 곳에서, 바로 그 교리의 영은 상실되어 있었습니다. 1700년대 초기에 윌리엄 로(William Law)라는 한 영국의 묵시 저술가는 이렇게 썼습니다. “당신이 성경의 어떤 장이라도 읽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을 온전히 하나님의 영으로 돌이키게 하며 그분과의 온전한 연합으로, 그리고 그분을 향한 전적인 의존으로 당신을 인도하지 않는 한, 당신은 연약하고 공허하며 변화되지 않은 채로 남을 것입니다.”

기록되었으되

David Wilkerson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태복음 4:4).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4:7).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4:10).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 말씀으로 모든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도 예수님처럼 말씀으로 시험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기록되었으되” –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누가복음 22:32). 여러분도 마귀에게 말하시면 됩니다. “나를 시험하고 내 믿음을 끌어내리려고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내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계신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였노니

David Wilkerson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누가복음 22:32). 예수님께서 보이신 이 놀라운 사랑을 보면서 저는 제가 낙망하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은 분명 형제보다 친밀한 친구임이 분명합니다.(잠언 18:24 참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장단점을 모두 보셨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였고, 예수님께서도 베드로의 모든 성격까지도 아셨음에도 그를 진실로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이다”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였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친구로서 아끼셨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 베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였을 것 같습니다.

기쁨의 띠를 띠워

David Wilkerson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움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편 42:2-5). 낙망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 우울할까요? 왜 슬프고 낙담하는 것일까요? 왜 어쩔 줄 모르게 되어 결국에 슬픈 눈물을 짓게 되는 것일까요? 다윗은 사실 이러한 질문들의 대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시편에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오직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 만이 나를 슬픔에서 건지실 수 있는 도움이십니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인내로 기다리는 모든이에게,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풋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시편 42:8).

물가에 심기운 나무

David Wilkerson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편 46:4-5 ; 개역개정).

그렇습니다. 예수님(주님의 임재하심)께서 바로 그 강입니다. 당신의 모든 의심과 두려움을 주님의 발 앞에 내려놓고, “예수님, 저는 믿습니다. 오직 주님께 나의 소망이 있습니다” 라고 울부짖을 때에 성령님의 능력에 힘입어 주님의 강가의 둑에 심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깊숙히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다가올 환난이 아직 남아있기 떄문입니다.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 하겠느냐”(예레미야 12:5).

파멸당하게 하는 것들

Gary Wilkerson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승리를 거둔 적군에게서 전리품을 취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전리품을 취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 인간의 힘에 의존하지 않고 싸움을 물질적 이득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시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하고 물질에 향하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너희는 전멸시켜서 바치는 희생제물에 손을 댔다가 스스로 파멸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라. 너희가 전멸시켜서 바치는 그 제물을 가지면, 이스라엘 진은 너희 때문에 전멸할 것이다.”(여호수아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