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포도나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한 마지막 밤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 땅 위에서 마지막 가르침을 전하고자 하셨습니다.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요한복음 14:31). 제자들과 함께 떠나셔서 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