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위력

David Wilkerson

다니엘 3장에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찬양의 위력을 보게 되는 얘기를 아는데 이는 느브갓네살 왕이 세 명의 히브리 소년들을 풀무불에 넣었을 때이다. 이들은 믿음이 있는 지를 시험 당하게 되는데 사실 그들의 믿음 때문에 이 시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분명하게 하나님께서는 무슨 생각이 있으셨을 거다. 생각해보라. 이 이교도 바벨론 사람들은 이들의 기도나 설교에 의해서 영향을 받은 게 아니다. 바벨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것은 사람들이 풀무불을 보았을 때 이 세 사람이 가장 힘든 시간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었다. (다니엘 3:24-30)

예수님께서 그들의 풀무물 가운데 나타나셔서 그 히브리 소년들에게 처음하신 말씀은 “일어나라. 너의 묶임이 풀렸도다. 이 하나니을 모르는 백성과 이교도 정부가 나의 백성이 고난의 풀무불 가운데서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게 하라.”

고난의 풀무불

David Wilkerson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므로 또한 그와 함께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 8:17-18) 사도 바울은 이 말을 장차 올 영광을 바라보면 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시험은 무엇 이었는가?

사도 바울은 우리의 눈을 현재의 고난에서 장차 올 것, 모든 것을 바꿀 그것을 향하라고 한다. 바울은 말하기를, 우리의 영원한 고향을 향해 한 발자욱 다가갈 때 방금 전에 있었던 일들은 잊어버리게 된다. 사도 바울의 포인트는 지금 현재 다가올 그 기쁨을 찬양하기 시작하자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브리서 13:15)

찬양 학교

David Wilkerson

하나님은 어떻게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끌어내오셨나?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는 여기서 충분히 당했습니다! 더 이상 여기서 살고 싶지 않아요.”라고 하는데까지 가게 하셨다. 그리고 때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이제 그 땅을 떠나서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이 시대의 물질주의로부터 분리되어서 새 예루살렘으로 옮겨가도록 도와주신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찬양을 위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 땅에 거주하는 모든 자들이 “너희는 내가 창조한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이사야 65:18). 히브리 말로 창조하다라는 말은 “존재하게 만들다”라는 뜻이다. 이사야가 하는 말을 이해하겠는가? 하나님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뿐만 아니라 특별한 백성들도 만드신다. 그는 아직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지 않은 신부를 만드셔서 많은 시험들을 통해서 찬양하는 법을 배우게 하신다.

문 밖에서

David Wilkerson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의 아들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큰 믿음의 시험을 통과했다. 그리고 그의 입증된 믿음 뿐 아니라, 이삭을 바쳤을 때 아브라함은 이 땅에 속한 것으로부터 분리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어떤 목적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 땅에 속했지만 더 이상 이 땅의 사람이 다른 세상에 속한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히브리서에서 그리스도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하고 있는지 보자. “그는 영문 밖에서 고통을 당하셨다” (13:12). 예수님은 외인처럼 즉 형식적인 종교의 규율에서도 벗어나고 사회에서도 인정받지 않은 채 고난을 당하셨다.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머리 둘 곳이 아무 데도 없는 외인이셨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은 하늘을 바라보았다.

비관주의자들의 목소리

Gary Wilkerson

우리 모두는 주님으로부터의 부르심이 있다. 그리고 많은 인생의 시점에서 우리가 성취해야하는 계획들을 마련해 놓으셨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그를 신뢰하면, 그 계획들을 열매 맺게 하실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듯이, 그의 높으신 부르심을 따르려면 많은 장애물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를 우리를 비관주의자의 목소리라고 부른다. 우리가 약속의 땅을 향해서 요단강을 건너야 할 때, 우리를 건너지 못하게 하는 수 많은 목소리들을 듣게 된다. 그것도 아주 말이 되는 톤으로 말하는데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내가 그 이유를 설명해주지”라는 식으로 말을 걸어온다.

모든 기독교신자들에게 들려지는 이 비관론자의 목소리는 대충 세 가지 정도이다.

첫째, 외부에서 오는 비관론.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려 할 때마다 우리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친구, 가족, 지인들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이다.

믿음의 여정

David Wilkerson

현재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새로운 세상- 즉 새 천국, 새 지구-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새 창조물은 새 예루살렘 즉 그리스도의 신부를 위한 집을 포함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만들고 계시는 이 새 세상의 환상을 보았을 때 벅찬 감정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이사야 65:17-18).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신부된 우리에게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현재 너희가 겪고 있는 시험 중에 너희 마음 안에 이 진리를 뿌리내리길 바란다. 현재 이 세상은 너의 집이 아니다. 너희가 보는 모든 것은 모두 지나갈 것이니라. 지구, 달, 해, 그리고 별들도 모두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새로 창조하는 이 세상에는 불, 폭풍, 마귀, 시험 그리고 고난이 없는 세상일 것이니라.”

그리스도의 신부

David Wilkerson (1931-2011)

사실은, 우리 삶의 모든 어려움이 믿음의 시험은 아닙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역경을 겪고 있을 때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험을 겪을 때 그리스도와 더 가까이 동행하여, 결국에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 믿음의 시험은 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험을 주시는 또 하나의 목적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신부를 준비시키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를 읽는 여러분은 이미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크리스천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견고한 믿음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신부를 준비시키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시험을 겪으며 신랑 되신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불을 견디어낼 것입니다. 또한 신랑 되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폭풍, 불, 그리고 역경을 통하여 연단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험은 그저 신부의 사랑과 헌신을 엿보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더욱 더 연단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승리하는 믿음

David Wilkerson

바울은 시험을 받을지라도 끝까지 견뎠을 때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간증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디모데후서 4:7). 물론 바울은 자신이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일들 가운데는 시험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내가 원하는 만큼 이해하지 못하였고, 내가 완전하게 되지 못하였지만, 믿음에 관하여서는 모든 시험 중에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내가 믿는 하나님이 누군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폭풍우처럼 원수가 나를 삼키려고 하여도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한 방패막이 되어주신다는 사실을 압니다. 이 모든 사실은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시험

David Wilkerson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을 시험하는 것을 즐기지 않으십니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시험을 겪는 우리를 이해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픕을 아노니”(요한계시록 2:9). 쉽게말하자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네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내가 알고 있단다. 지금은 이해 가지 않겠지만,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단다.”

이 진리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시험하시기도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같이 하셨으며”(시편 66:10).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베드로전서 1:7).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시편 11:5).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

Gary Wilkerson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실까요? 수 많은 크리스천들이 갖고 있는 질문이기도 하지요. 태초부터 지금까지 성경에서 우리에게 아주 명확한 대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행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성경이 증거가 되어줍니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시편 89:15).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 임이니라”(예레미야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