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한 교훈
마가복음 7장 에서는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는 부분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마가복음 7:31-35).
이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데가볼리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귀가 먹고 말을 못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 사람은 말을 할 수는 있었지만 그 누구도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군중으로부터 빼내어 예수님 앞에 서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의 귀를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침을 뱉어 그의 혀를 만져주시고 “열리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순간 그 남자는 듣고 또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