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을 울려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깨우는 첫 번째 경종은 아시리아로부터의 침략이었습니다. 최대의 적 아시리아는 이스라엘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다행히도 침략은 그 두 곳에 불과했고 피해도 최소한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선택받은 백성은 경계심을 잊고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두 번째 일깨우는 경종 소리를 받게 되고 이번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적이라고 불리는 시리아와 블레셋 두 국가가 연합해서 갑자기 공격해온 것입니다. 이사야에 의하면 이 공격은 모두 앞과 뒤에서 온 것입니다(사 9:12). 침략군이 동쪽과 서쪽에서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공격했다는 뜻입니다. 이 뜻밖의 공격은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