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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Devotionals

제한 없는 통로

David Wilkerson

갑작스럽지만 영광스러운 순간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향하는 제한 없는 통로가 되셨습니다. 골고다 언덕의 피뭍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다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그때 갑자기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며 바위가 갈라지고”(마태복음 27장50-51절)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말 그대로 예수님이 돌아가시던 그 순간에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그 때 저희의 운명은 확정지어졌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셨을때, 저희는 지성소로 갈 수 있는 완전하고 제한이 없는 통로를 받은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떳떳하게 지성소에 들어갈 수있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19절).

이 물질적인 휘장의 찢어짐은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난 일을 대변합니다. 마침내, 우리는 세대에 걸쳐 즐길 수 없었던 것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 다윗 조차도 가질 수 없었던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지성소에 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은 더 이상 우리에게 닫혀있지 않았고 제한없는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성전을 청소하는 것

Gary Wilkerson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희생은 늘 충분합니다. 그의 구원, 용서, 정화의 능력과 승리는 가장 독실한 신자에서부터 가장 무자비한 죄인에게까지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유효합니다.

아주 어린 소년이었을 때부터 저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선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영접했을때, 저를 향한 구원의 사역이 한번에 완전히 이루어졌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결국에 저는 제 매일의 삶에 그리스도의 구원 뿐 아니라 그의 정화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에서 타월과 대야를 가지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면서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베드로가 이 상징적인 행동을 보고 당혹해하면서 묻습니다. “주님, 그러면 제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 (요 13:9) 예수님께서는 실질적으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베드로야, 너는 나의 보혈로 구원이 될 것이다. 하지만 네가 아직 더러운 세상에 살고 있고, 이 세상을 걸어가면서 네 발은 더렵혀 질 것이다. 너는 너의 마음을 씻는 것만큼 네 발을 씼는데 내가 필요할 것이다”.

스게와의 일곱 아들

Claude Houde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 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사도행전 19:13~18)

이 얼마나 놀라운 사건인지요! 우리는 위 본문에서 현시대의 수많은 교회와 사역과 성도들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스게와 아들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 보십시오. 그들은 종교적 가문의 2세로 태어나, 종교적 배경과 의식 가운데서 자란 자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대제사장의 아들들로서 이미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었고, 율법을 알며 영적 전쟁에 대한 지식과 의미를 잘 배운 자들이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David Wilkerson

신약성서가 만들어 졌을 때,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미 그리스도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할 것임을 예견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미지근하다가 차가워져 결국에는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예수님은 그 어떤 양을 잃거나 놓치게 된 경우에 그를 찾아가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인류를 거룩한 물로 다시 살아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에스겔 47:8). 하나님의 치유의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파릇파릇한 식물이 이곳 저곳에서 자라나기 시작하여 번성하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강

David Wilkerson

하나님의 말씀이 경고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히브리서 2:3).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것에 대한 대가는 엄청납니다.

에스겔서 4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강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이 강은 거룩하고 치유하는 물로 이루어져 사막까지도 흐르며, 만지는 모든 것에 생명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가 그 생명의 물 안에서 헤엄칠 수 있을 때까지 점점 확장되고 깊어집니다.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에스겔 47:8-9).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자

David Wilkerson

예수님께서 이 세상이 만들어 지기도 전에 우리를 인하여 기뻐하셨습니다. 그는 우리 안에 거하시어 우리를 그의 성전으로 만들기를 기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구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매일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과 대화할 시간을 갖기 원하셨고, 그리고 하나님께 우리의 짐을 내려놓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그의 의의 계시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기뻐하며, 그의 말씀과 계시로 인하여 우리가 요동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의 성전으로서 기대하시는 바를 명료하게 언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께서는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삶 속에서, 평생 거하시길 원하시는데, 당신은 그와 더 가까워 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끝까지 무시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것

David Wilkerson

I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고자 하였고, 그의 말씀으로 인하여 기뻐하였습니다.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시편 119:16).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119:24). “나의 사랑하는 바 주의 계명을 스스로 즐거워하며”(119:47).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119:77).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잠언 8:34). 그리고 시편의 저자는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내게 의의 문을 열찌어다 내가 들어 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시편 118:19).
저는 이 구절에서 나온, “의의 문”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누가복음 13:24)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잠언에서 말한 문 곁에서,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의를 구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사역의 시작

Gary Wilkerson

요한복음 2장에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는 모습은 공식적인 사역을 시작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요한복음 2:13-17).

예수님께서 보이신 행동은 비교적 과격한 모습이었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어떤 사역에 대한 계획을 공고할 때에 대형교회에 들어가서 상을 모두 엎고 사람들을 내쫓으시겠습니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Nicky Cruz

다윗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알았습니다. 장대한 자들조차 거인 골리앗의 모습만 보고도 떨었지만,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순히 돌을 취해 물매를 던져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그리고 창 하나 없이 맨주먹으로 사자와 곰을 대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모르는 한 어린 양치기 시골 소년을 막강한 용사이자 왕으로 만드셨습니다!

다윗처럼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은 왕은 전례에 없었을 것입니다. 백성들은 그를 추앙했고 신하들은 그에게 무조건 순종했으며, 그의 아내들은 그의 모든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세상의 어느 누가 창조주로부터 그와 같은 축복과 호의, 그리고 은혜와 승인을 얻을 수 있었겠습니까?

기쁨의 영을 유지하려면

David Wilkerson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통곡을 들으셨고 그들에게 자비를 보여주심으로서, 그들의 애가를 웃음소리로 바꾸셨고, 그들로 하여금 소리치며 즐거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분은 또 한차례의 모임을 소집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기쁨을 유지시켜야 하려면, 그리고 그 기쁨을 다시 잃어버리지 않게 하려면, 하나님께서는 더 깊은 우물을 파셔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어떤 부분은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편 주님은 온 백성으로 하여금 이 시기를 기뻐하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백성들이 알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수용과 기쁨의 시간 동안, 그분은 그들이 세상과 더욱 분리되는 것에 동의하기를 그들 모두에게 요구하셨습니다.